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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 월화 드라마 치얼업 한지현, 배인혁, 김현진, 장규리, 이은샘, 양동근

by 파핑이 2022. 10. 5.
치얼업

장르

로맨틱 코미디미스터리청춘대학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10:00 ~

방송 기간

2022년 10월 3일 ~ 2022년 11월 22일 (예정)

제작진

- 연출: 한태섭

- 극본: 차해원

출연

한지현배인혁김현진장규리이은샘양동근 外

촬영 기간

2022년 3월 16일 ~ 진행 중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개요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뜨겁고 서늘한 캠퍼스 미스터리 로코

- 2022년 10월 3일부터 《우리는 오늘부터》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SBS 월화 드라마, 3개월 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편성한 월화 드라마이다.

기획의도

여기 한때 찬란했던 역사를 가진 망해가는 대학 응원단이 있다.
그리고 이곳에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청춘들이 모였다.

누군가에게 이곳은 현재의 책임이자 미래에 대한 도피처이고
누군가에게 이곳은 돈벌이를 위한 잠시의 수단이고
누군가에게 이곳은 타겟을 포획하기 위한 잠깐의 유흥거리이다.

그저 잠시 머무르는 정류장이라 생각했던 이곳에서
그들은 뜻하지 않는 즐거움을 만난다.

이곳에서의 짜릿함이, 이곳에서의 사랑이
정신 차려보니 삶의 의미가 되어 간다.

비록 밥 먹고 사는 덴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보이지만
지금이기에 찬란하고
지금이기에 소중한
그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그 무용(無用)의 쓸모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하여 우리의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주요 인물 

도해이역 ( 한지현 ) -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신입 단원 / 연희대학교 신학과 19학번 신입생

 

(20살, 여) 연희대학교 응원단 신입 단원

#신입생 #신학과

일명 삼다. 많이 자고, 많이 먹고, 많이 싸서 붙여진 별명이다.
기본 세팅 값의 성격이 명랑 발광하다.
혹자는 라임을 맞춰 도라이라 부른다.

외모지상주의 관점에서 보면 상위 1%이나
자본주의 관점에서 보면 하위 10%다.
얼핏 보면 세상 걱정 없어 보이나, 실질적 가장이다.

해이가 대학에 온 목적은 명확했다.
대학 간판을 등에 업고 자본주의 사다리에 올라타
개천의 용으로 승천하는 것.
그런데 그런 해이 앞에 뜻밖의 일이 벌어진다.
바로 응원단에 들어가게 된 것.

“한 달간 응원단 활동 시 알바비 100만 원 지급, 콜?”

돈 때문에 시작한 응원단이었다.
애정이나 충성도 따위가 있을 린 만무했건만
점점 이 응원단이란 존재가 해이의 삶에 깊숙이 침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중심엔 바로 정우와 선호, 두 남자가 있었다.

하지만 뜻하지 않게 얻은 낭만에 취하기도 잠시,
응원단에 전해 내려오는 불길한 세 번째 예언의 화살은
해이를 향하고 있었다.

 

박정우역 ( 배인혁 ) -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단장 / 연희대학교 천문우주학과 4학년

 

(23살, 남) 연희대학교 응원단 단장

#4학년 #천문우주학과

신은 그를 만드실 때 책임감과 인류애, 수많은 좋은 것을 넣었으나
융통성 한 스푼만은 덜어내셨다.
휘어지느니 부러지겠다는 대나무 같은 원칙주의자로
일명 젊은 꼰대로 불린다.
기본 성향이 까슬까슬하나, 은근한 허당에 이면엔
순수한 낭만성이 포진돼 있다.

51기 테이아 단장으로 응원단에 대한 애정이 대단하다.
응원단의 전통을 수호하고, 단복 모시기를 신줏단지처럼 모시지만,
올해는 응원단에게 그야말로 최악의 해였다.
작년 부실 축제 논란에 학생들의 보이콧은 빗발치고,
단원 부족, 불길한 세 번째 예언까지.
그런 상황에서 영웅 선배가 데려온 구원투수는 다름이 아닌 도해이였다.
첫 만남부터 비호감이었던 그 여자!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판이라 별수 없이 해일 뽑긴 뽑았는데,
어째 입단 목적이 응원단을 망치려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사사건건 시비다.
헌데 이게 어찌 된 일인가.
눈엣가시 같던 해이가 언제부턴가 가슴으로 내려와 걸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해이를 향한 마음이 커져가던 그때
2년 전 사건에서 촉발된 화살이 해이를 향하자
정우는 불길한 세 번째 예언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진선호역 ( 김현진 ) -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신입 단원 / 연희대 의과대학 19학번 신입생

 

(20살, 남) 연희대학교 응원단 신입 단원

#신입생 #의예과

본투비 강남 토박이, 수려한 외모, 엘리트 코스만 밟은 의대생.
소위 인생 JMT의 3요소를 모두 갖춘 영앤리치 톨앤핸섬이다.
연애는 놀이, 유치원 때부터 카사노바로 강남 바닥에서 이름을 날렸다.
한 마디로 세상 물정 모르고 유년 시절을 한껏 찧고 까불었다고 볼 수 있겠다.
해이를 만나기 전까지.

 

응원단 지원 동기는? 도해이.
첫 만남부터 흥미로웠던 해이가 응원단에 들어간다고 해 따라 들어왔다.

하지만 누가 알았을까? 그 가벼운 흥미가 선호의 인생에 변화구를 던질 줄은.
내 맘 같지 않은 해이 맘에 쿨하기만 하던 선호의 인생 1막은 끝나고
울며불며 매달리는 찌질의 인생 2막이 시작됐다.

그리고
해이가 어쩌면 정말 예언의 희생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떨던 그날,
선호는 뼈저리게 깨달았다.
이렇게 지키고 싶은 마음이 바로 사랑이란 걸

 

태초희역 ( 장규리 ) -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부단장 / 연희대학교 화학공학과 3학년

 

(23살, 여) 연희대학교 응원단 부단장

#3학년 #화학공학과

테이아에 원칙주의자 단장이 있다면, 그의 옆에는 성과주의자 태초희가 있다.
털털하고 시원시원한 걸크러시 매력으로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역대 여자 단장이 한 명뿐이란 사실에 1학년 때부터 단장이 되겠다 별렀고
그래서 역대 최악의 상황에서도 응원단에 남았다.
내년엔 내가 맡아야 하니 올해 잘 수습해 두라고 정우를 압박하면서도
물심양면으로 정우를 돕는다.

연애를 화려하게(?) 하는 편이라 운동부, 밴드부의 남정네들과도 여럿 엮여 있다.
정우와 함께 ‘2년 전 그 일’을 아는 유일한 사람

 

주선자역 ( 이은샘 ) -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신입 단원 / 연희대학교 의류환경학과 19학번 신입생 / 도해이의 절친

 

(20살, 여) 연희대학교 응원단 신입 단원

#신입생 #의류환경학과

알잘딱깔센의 정석, 연희대의 패셔니스타.
고등학교 때부터 해이의 둘도 없는 베프였다.
타고난 인싸력으로 어딜 가나 인기도 많고 친구도 많았다.
아싸였던 해이를 양지로 끌어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태생이 속정이 깊고 따뜻한지라
고등학교 때부터 물심양면으로 해이를 도와왔다.
얼빠적 면모를 갖고 있어 해이의 동생 재이를 좋아한다.
인생의 마지막 남자는 재이라고 생각하며 공들이고 있는데
뜻하지 않던 남자가 끼어들어 마음이 복잡하다.

 

배영웅역 ( 양동근 ) - 연희대학교 모 학과 02학번 졸업생 /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출신 사업가 / 연희대 앞 술집 '치얼스' 사장

 

(38살, 남) 연희대학교 응원단 OB

#4학년? #건물주 #치얼스사장

“아저씨 설마... 아직도 졸업 못 했어요?”
연희대 ‘02학번’ 응원단 출신으로 여전히 캠퍼스를 누비며
응원단 주요 일정마다 참석하고 다닌다.
졸업을 하긴 했다, 그치만 여전히 응원단이 인생의 7할은 차지하는 것 같다.
추리닝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어슬렁거리는 꼴이
아무리 봐도 한량 백수로밖에 안 보이나,
알고 보면 건물주이자 응원단의 물주.
연희대 앞에서 응원단의 아지트인 치얼스라는 술집을 운영하고 있다.

괴짜 같아도, 현역 단원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조언을 해주는 꽤 괜찮은 어른
정신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응원단의 든든한 멘토이자
받침돌 같은 역할을 한다.

치얼업 드라마&배우에 대해

-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대학교인 '연희대학교'는 연세대학교의 예전 이름이며 일부 촬영도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와 그 앞 신촌에서 진행됐다. 또한 드라마 중 '호경대학교'는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 한지현은 《펜트하우스 시리즈》 종영 이후 1년 1개월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이자 첫 지상파 주연작이다.
 
- 양동근은 아역 배우 시절이던 1992년 작품인 《관촌 수필》 이후 30년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
 
- 장규리는 배우 전향 이후 첫 작품이며, 지상파 데뷔작이다. 또한, TV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 《우리는 오늘부터》 종영 이후 3개월만에 편성된 SBS 월화 드라마이며 해당 기간은 당초 《오늘의 웹툰》이 편성 예정이었으나, 《소방서 옆 경찰서》의 제작 지연으로 인해 비게 된 SBS 금토 드라마 슬롯으로 편성 이동되면서 공백이 생기게 되었다.
 
- 1차 티저의 배경음악은 페퍼톤스의 대표곡 중 하나인 〈Ready, Get Set, Go!〉이다.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본 드라마의 음악감독을 맡아 드라마 음악감독으로 데뷔한다.
 
- 작품 중간 2022 KBO 포스트시즌과 카타르 월드컵이 끼게 되면서 이 영향으로 방영 일정의 조정이 대폭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코로나19의 영향 때문인지 2022년이 아닌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직전 년도인 2019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도해이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갤럭시 S22 시리즈나 Z 폴드4&플립4와 같은 최근 드라마들에 PPL로 들어가는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아닌 갤럭시 S9, iPhone 6s 같은 구 기종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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