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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SBS 금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김지은, 최대훈, 이덕화, 박진우

by 파핑이 2022. 10. 14.
천원짜리 변호사

장르

법정, 코미디, 수사

방송 시간

금 · 토 / 오후 10:00 ~ 11:10

방송 기간

2022년 9월 23일 ~ 2022년 11월 5일

방송 횟수

14부작

제작진

- 연출: 김재현, 신중훈

- 극본: 최수진, 최창환

출연

남궁민김지은최대훈이덕화박진우 外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기획의도

수임료는 단돈 천 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주요 인물

천지훈역 ( 남궁민 ) -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그 말 듣기 좋네. 천원짜리 변호사”

화려한 선글라스에 유럽에서나 볼 법한 체크무늬 정장을 입은 남자.
매일 다마스를 타고 그가 향하는 곳은 바로 다방 사무실.
이 남자, 대체 정체가 뭐야?

영국에 셜록이 있다면 한국엔 내가 있다.
느물 느물하다가도 법정에 섰다 하면
치밀하고 날카로운 변론을 펼치는 점잖은 법조계의 짱돌 같은 이단아, 천지훈.

맞습니다. 천원짜리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변호사가 바로 접니다.
왜 천원이냐고요? 천변이니까요!

 

백마리역 ( 김지은 ) - 검사시보(사법연수생)

 

“아무리 업계가 불황이라도 변호사 품격이 있지,
천원이라니? 천원이라니!”

법조계 로열패밀리 출신으로 
스펙은 화려하고 미래는 찬란한 사법연수원 마지막 기수 백마리.
사법연수원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을 업고 자신만만하던 그녀가 
천변이라는 짱돌을 만나면서 순탄했던 인생에 급브레이크가 걸린다.

천원짜리 변론이 뻔하지 했는데… 
마리가 승리를 자신했던 순간에 나타나 제동을 거는 천변!
그런 천변 밑에서 시보 두 달 못 버티면 
로펌에 들어올 생각 말라는 할아버지의 경고.
할아버지, 그깟 돈 몇 푼에 움직이는 변호사 밑에서 일할 수 없어요!

 

서민혁역 ( 최대훈 ) - 서울 중앙 지방검찰청 검사

 

“뭐? 우리 마리가 지훈이네 사무실에서 일한다고?
아 그 자식 개또라이인데…”

철부지 매력을 품은 금수저, 일명 ‘강남 키드 검사’.
2년간의 미국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그의 다음 목표는 
일편단심 짝사랑해온 백마리와의 결혼. 
프로페셔널한 검사로서의 모습 뒤에 
마리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반전 매력을 가진 순정남의 정석, 서민혁.

한편, 검사 동기였던 천지훈을 만나기만 하면 유리 멘탈이 되어버리는데…
천지훈… 이 또라이를 다시 만날 줄이야. 
근데 잠깐. 대체 우리 마리가 왜 저 또라이 옆에 있는 건데!

시청률

- 전작이 올해 SBS 금토 드라마에서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것 때문에 시청률에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예상을 깨고 올해 방영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방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옆동네 드라마인 금수저가 2회에서 1회 대비 2%p나 상승하며 격차가 1%p로 좁혀졌고, 2049 시청률과 화제성 지수에선 금수저에게 열세를 보였다. 3회 시청률이 앞으로의 판도를 가를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3화 이후로 다시 판도를 가져왔고, 올해 여태까지 방영한 SBS 금토 드라마의 최고 시청률(12.0%)을 단 3화 만에 넘어섰다. 5화에서도 15%를 목전에 두면서 마지막으로 시청률 20%를 넘긴 한국 주중 드라마인펜트하우스 시리즈 이후 20%를 넘길 수 있는 유력한 드라마로 거론된다.

- 토요일에 강력한 경쟁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이 올라갔다. 공교롭게도 이 드라마 작가의 단골손님인 엄기준이 경쟁작에 출연했다.

- 2022 KBO 포스트시즌의 여파로 결방이나 지연방송이 있을 수 있다.

- 토요일 저녁 불후의 명곡과 놀면 뭐하니? 의 동시간대에 방영한 재방송 역시 3~4%를 기록하면서 높은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10월 8일에는 이 두 예능의 시청률을 나란히 1%씩 떨어뜨리면서 제대로 물귀신 역할을 했다.

드라마 평가

- 2010년대 중후반 이후 주연을 맡은 다수의 드라마들을 성공시킨 남궁민에 많이 의존하는 드라마로서, 실제 법정물답게 남궁민 원테이크씬도 많다. 

- 주조연들의 코믹함과 진지함을 오가는 연기나 스토리 흐름도 나쁘지 않은 편이나, 그렇다고 해서 법정물로 엄청 특출 난 부분이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좋게 말하면 최근 트렌드에 맞는 '가볍게 보기 좋은 드라마'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딱 나쁘지 않을 뿐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또 이미 직전에 타 채널에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흥행해 이에 편승한듯한 법정물 드라마들이 방영되던 분위기에 나오기도 해서인지 신선도는 아무래도 떨어지는 편. 헌데 천원짜리 변호사 스토리 자체는 후술되어있듯 2010년대부터 이미 짜여졌던거니 작가 입장에선 좀 억울할 듯도 하다.

- 1~4화까진 꽤 스피디한 진행이 돋보였으나, 4화 중반 이후부터 김화백 부부 살인사건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분위기가 다소 어두워지기도 하고, 이게 6화까지 이어져 지루하다는 평도 있었다. 게다가 6화 후반부턴 천변의 과거 검사 시절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흐름상 이게 또 7, 8화까지 늘어지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만약 그렇게 간다면, 대부분 작품에서 과거 시절을 보여줄 땐 1화 첫 장면부터 보여준다던가 아니면 짧게만 보여주는 것과는 다른 전개. 물론 왜 남궁민이 천원짜리 수임료만 받는 변호사가 됐냐에 대한 스토리가 중요하기에 1회 정도는 소비할 수도 있지만 그 이상 길어지면 현재 출연 배우들과의 간극도 커질 수 있다.

- 그래도 점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5화에서는 14.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향후 더 올라갈 수 있는 부분

- 방영 전부터 표절 시비로 논란이 되었던 2010년대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유사성이 방영 후에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배우들에 관해

- 남궁민은 《스토브리그》 이후 2년 9개월 만에 SBS 드라마에 출연한다. 또한 미녀 공심이 이후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더불어 스토브리그에서 활약한 박진우 또한 2년 9개월 만에 한 팀으로 함께 한다.

 

- 남궁민과 김지은이 《검은 태양》 이후 1년 1개월 만에 또 남주인공여주인공으로 함께 한다.

 

- 남궁민과 김지은은 《닥터 프리즈너》, 《검은태양》 이후 세 번째로 함께한다.

 

- 김지은과 김형묵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후 연속으로 함께한다.
 
- 남궁민과 박진우는 《스토브리그》, 《검은태양》 이후 세번째로 함께한다.
 
- 남궁민과 이청아는 《낮과 밤》 이후 2년 만에 재회한다.
 
- 남궁민과 이덕화는 《금쪽같은 내 새끼》 이후 17년 7개월 만에 재회한다.
 
- 김지은은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이어 연속으로 SBS 금토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다. 또한 어게인 마이 라이프에 이어 두번째로 출연하는 법정 드라마이다.
 
- 최대훈은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에 이어 연속으로 최수진, 최창환 작가 드라마에 출연중이다.
 
- 이덕화는 《피고인》이후 최수진, 최창환 작가와 재회했다.
 
- 김지은의 사실상 첫 메인 주인공 격인 작품이다. 이 작품 이전에도 《검은태양》과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있었지만, 두 작품 다 남성 원톱 드라마였던지라 존재감이 많이 부족했다. 특히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여주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분량이 적었다. 반면 이 작품은 여주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분량이 많아진 만큼 김지은의 연기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 될 것이다.

 

- 2015년 SBS 극본공모 최우수상 수상작이다. 그러나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표절 논란이 일어났고, 해당 드라마의 원작 내용을 표절한 것으로 밝혀진 상태다. 자세한 내용은 동네변호사 조들호 문서를 참조. 이 때문인지 《피고인》이 먼저 방영되었다.

 

- 남궁민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장의 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서울역이 나온 것으로 보아 서울역이 주 배경들 중 하나로 나온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제작진에 의하면 서울역이 주 배경이 아니라고 한다. 이후 1화에 서울역이 등장한 것이 확인되었다.
 
- 방영하는 시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있어서 시간대 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었으나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방송으로 인한 결방 등의 변수가 없다면 월드컵 개막 이전에 정상 종영할 것으로 보인다.
 
- 토요일에는 이덕화가 출연 중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 4와 방송 시간이 일부 겹친다. 도시어부가 먼저 토요일에 방영을 하고 있었고 이덕화가 금토드라마인 본 드라마에 출연하다 보니 본의아니게 겹치기 출연이 되어버렸다. 물론 해당 드라마는 사전 제작인 만큼 이덕화 본인의 스케줄에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 박진우는 JTBC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 출연중인데, 문제는 이 드라마가 주말드라마이기에 천원짜리 변호사와 토요일이라는 방송날이 겹치고, 시간대도 일부 겹쳐 상술한 이덕화와 마찬가지로 본의아니게 겹치기 출연을 해 버렸다.
 
- 공민정도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출연했었는데, 이 드라마가 천원짜리 변호사와 토요일이라는 방영요일이 겹치고, 시간대도 일부 겹쳐 상술한 두 배우와 마찬가지로 본의 아니게 겹치기 출연을 해 버렸다.
 
- 영어 제목이 '1달러 변호사 (One Dollar Lawyer)'인데, 최근 미국 금리인상으로 달러 환율이 미친듯이 오르는 바람에 '1430원 변호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남궁민이 9월 2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스케줄이 모두 취소되었다.

 

- 1020세대 화제성면에서 금수저에 약간 밀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스토브리그 언급 영상짤로 이를 뒤집었다.
 
- 작중 주요 무대인 천지훈의 법률 사무소의 촬영지는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네거리수퍼 건물이다. 2화 경비원 갑질사건의 나오는 아파트도 천호동 태영아파트 에서 촬영하였다.
 
- 또한 촬영을 4월 이후에 시작했는지 네이버 지도 거리뷰 상 4월에는 아무것도 붙어있지 않다가 7월 이후부터 법률 사무소라는 문구가 붙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극 중 등장하는 법원은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촬영하였다.
 
- 4화의 만화책 "소년탐정 재민이"는 이것에 모티브를 둔 것 같다. 크레딧의 만화작가 김몽녕이 그린 것으로 그의 노트폴리오에서 "소년탐정 재민이"의 줄거리와 제작 과정을 볼 수 있다.
 
- 오프닝 애니메이션에서 천지훈과 서민혁의 법정 대결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서민혁이 패배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후에 둘이 법정 대결을 할 때 서민혁이 진다는 복선인 것으로 보인다.
 
- 6화에서 이제훈이 카메오로 출연하였는데, 이때 등장 BGM이 모범택시 OST였다. 둘 다 김성율 음악감독이 참여한 작품이다.
 
- 스토브리그에 남궁민과 나왔던 박은빈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변호사 연기를 한 적이 있어 우영우 VS 천지훈 콜라보를 원하는 팬도 있다.
 
- 5화에서 백마리(김지은 역)의 엄마가 뜬금없이 마리의 생일을 언급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이유는 실제로 그 주 주말이 김지은의 생일이라서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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