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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김가람 프로필, 논란, 학폭, 데뷔

by 파핑이 2022. 7. 7.

르세라핌 김가람

 

- 이름: 김가람 (金佳覽, Kim Garam, キム·ガラム)

- 출생: 2005년 11월 16일 (16세)

- 국적: 대한민국

- 신체: 170cm왼손잡이

- 가족: 부모님, 언니(2003년생), 남동생(2015년생)

< 학력 >

- 서울개봉초등학교 (전학)
- 봉산초등학교 (전학)

- 건국초등학교 (졸업)

- 경인중학교 (졸업)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연극영화과 / 재학)

- 소속사: 쏘스뮤직

- 소속 그룹: 르세라핌 

- 데뷔: 2022년 5월 2일 LE SSERAFIM

- 별명: 수달가람쥐, 젤리걸

- MBTI: ISTP 

김가람 캐릭터

- 성격

  : MBTI 성격 유형은 ISTP 

- 비주얼

  : 이목구비가 크고 뚜렷하다는 평이 있다.

김가람에 대해

- 가람의 의미는 강의 옛말인 순우리말 이름이기에 김가람의 이름도 순우리말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2022년 5월 6일 팬 사인회에서 '아름다울 가, 볼 람'을 써서 '아름다운 사람을 보라'라는 뜻의 한자 이름인 것이 밝혀졌다.

 

- 네이버의 5월 2일 본인 참여 프로필과 다음 4월 27일 정보 제공 기준 출생이 11월 6일로 되어 있었는데, 본인이 작성한 LE SSERAFIM 공식 홈페이지의 디지털 수비니어 생일 입력 칸에는 생일이 11월 16일로 표기된 상태였으며 5월 11일에 포털 사이트에 기재된 생일이 11월 16일로 수정되었다.

 

- 요즘 좋아하는 음식은 약과라고 한다.

 

- 같은 그룹인 사쿠라, 카즈하와 함께 반민초단이며 하와이안 피자를 좋아하지 않는다.

 

- 팀 내에서 두 번째로 키가 큰 것으로 보이며 다 같이 서 있는 사진을 보았을 때, 똑같이 키가 170cm로 알려진 카즈하보다 조금 더 큰 것으로 보인다.

 

-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고 한다.

 

- 손가락을 뚝뚝 거리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김가람 학교폭력 논란

개요

- 2022년 4월 5일 HYBE LABELS 쏘스뮤직 소속 6인조 걸그룹 LE SSERAFIM의 멤버 김가람이 중학생 시절 학생으로서 부적절한 행적을 여러 차례 보였으며, 학교폭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생겨난 논란이며 이후 김가람이 연루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가 실제 문건으로 확인되며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났다.

발단

- 2022년 4월 5일 LE SSERAFIM의 멤버로 김가람의 데뷔 티저가 공개된 이후 네이트 판, 인스티즈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김가람의 부적절한 과거 행적이나 학교폭력 관련 증언이 제보되었으며 이후 페이스북 페이지와 다른 커뮤니티, 트위터 등에 전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증언이 쏟아져 나오며 논란은 더욱 증폭되었다.

- 제보 이튿날, 이를 바탕으로 한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관한 기사가 보도되었고 또한 음담패설, 욕설, 협박 메시지, 장애인을 폄하하는 사진 등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 이후 해당 논란을 반박하는 게시물들이 올라오기도 했으나 반박글 속 인증 사진의 카메라 흑점이 전부 똑같아 해당 글 작성자들이 모두 같은 사람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며 설득력을 잃었다.

경과

4월 6일, HYBE-쏘스뮤직 1차 입장 표명

- 다음날인 6일 오후, 모회사 HYBE는 소속사 쏘스뮤직과 공동명의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으며 공식 입장문은 김가람의 학교폭력 논란을 전면적으로 부인했으며 김가람은 오히려 피해자였다고 주장했다.

- 더불어 기타 부정적인 루머들을 추가적으로 부인했다.

- 그러나 과거 음담패설 및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한 협박 등 그와 관련한 사진 기록 등에 대한 해명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또 다른 과거 사진과 제보들이 추가적으로 공개되면서 논란은 더욱 증폭되었고 또한 성관계를 의미하는 제스처, 담배로 추측되는 것을 물고 있는 사진, 셀카에 '장애인', 'X신'이라고 적은 것 등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다만 장애인 비하성 셀카 사진은 본인이 적은 것인지 누군가가 조작한 것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 추가로 공개된 증언들에서는 '벽돌로 사람을 쳤다',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다', '특정 문제로 전학을 갔다', '문자로 협박하고 욕을 했다'는 등의 충격적인 내용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지라 대중들은 이를 상당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 그러나 4월 12일에 김가람이 포함된 그룹 사진과 영상을 보도 자료로 낸 것으로 시작하여 결국 데뷔를 강행했다.

4월 21일, 폭로자 고소

- 2022년 4월 21일, 폭로자 중 한 명이 하이브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폭로자는 미성년자여서 부모님을 통해 고소장을 전달받았다고 한다. 이후 폭로자의 트위터 계정은 운영원칙 위반으로 정지되었다.

5월 2일, 데뷔 쇼케이스 진행 중 침묵 의사 표명

2022년 5월 2일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 한 기자가 학교폭력 의혹 논란에 관하여 질문을 했다.
 

"데뷔 전 여러 가지 논란 때문에 마음고생을 했을 것 같은데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가?"

-쇼케이스 QnA 中-

 
 
이에 김가람 대신 리더인 김채원이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현재 이 사안에 대해서는 회사랑 논의 중에 있고, 절차에 맞게 대응 중이라 지금 이 자리에서 직접 말씀드리기가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고,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에 정확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같다.

-쇼케이스 QnA 中-

 
 
이어서 김가람도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이 부분에 대해 제가 뭔가를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앞으로 르세라핌의 멤버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쇼케이스 QnA 中-

 

- 5월 14일 또 다른 반박글이 올라왔고 쌍방의 다툼에서 발생한 일이며 김가람이 피해를 당한 부분도 있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5월 15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서류 일부 공개

- 2022년 5월 15일, 김가람이 가해학생으로 적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라는 공문서 일부를 누군가 공개했고 문서의 일부만 공개되어 직인및 학교명이 보이지 않아 사진상으로는 진위 여부를 알 수 없으나 김가람의 학급이 1학년 3반인 점, 시기가 2018년인 점,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다는 점, 마지막으로 뒷장에 "사건개요서" 라는 글씨가 비친 점을 보아 어느 정도 신빙성이 있는 주장이라고 할 수 있다. 원본 사진만으로는 비치는 글씨를 정확히 읽기 어렵지만 밝기 조절을 해보면 더욱 확실히 뒷장에 글씨가 적혔음을 알 수 있다.



- 특히 사진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6조, 17조 조치사항은 각각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처벌에 관한 조항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이로 인해 비교적 이런 과거 논란에 대하여 관대한 편인 외국인 팬덤에서도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 더해서 이 시점부터 각종 언론사 뉴스 '사회' 면에 관련 기사가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졌다. 아이돌 중에서는 데뷔 후 역대 최단 기간만에 사회면 기사가 올라온 것이다.
 
- 한편 이에 대해 김가람의 학교 측은 '답변 불가'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 2022년 5월 16일, 소속사 쏘스뮤직 측은 "법적 대응을 시작했고, 자세한 내용은 법적 절차를 통해 가려질 것"이라고 전했으며, "현재 입장은 기존 공식입장의 기조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쏘스뮤직 측의 16일 입장에 대해 위에 링크된 JTBC 기사에서는 "자꾸 말을 돌린다."며 '데뷔 전부터 학교 폭력 및 음란 사진으로 논란이 된 르세라핌 김가람에 대한 폭로가 또 이어진 가운데 소속사 쏘스뮤직은 같은 말을 반복했다.', '대중이 궁금한 건 김가람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저 문서가 진짜인지 조작인지다. 김가람에게 학교 폭력을 가해한 사실이 있냐 묻고 결과를 통보 받은 적이 있냐고 질문하면 그만이지, 계속 답답한 상황을 끌고 가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쏘스뮤직의 답답한 대처 방식을 비판했다.

5월 19일 폭로자 입장표명 및 가해사실 확인

- 김가람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통보서가 일부 공개된 후 일각에서는 "조작된 서류가 아니냐"라는 의혹 제기도 있었으나 해당 기사에 따르면 피해자 유은서(가명)는 법무법인 (유한)대륜(이하 대륜)을 선임하여 자신의 입장을 발표했다. 
 
- 법무법인 대륜에 따르면 르세라핌 데뷔 전인 2022년 4월 20일, 피해자측은 사측에 김가람에 의한 학폭 피해 사실에 대하여 공식적으로 내용증명을 보냈으며 하이브는 다음날인 4월 21일 이를 수신했다. 이 내용증명에 피해자는 김가람이 피해자에게 가한 집단가해행위 내용을 상세히 서술했고, 김가람을 악의적으로 음해했다는 오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의 심경을 담은 탄원서, 그리고 김가람이 학교폭력의 가해학생으로 조치받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를 첨부했다.
 
- 가해 학생 김가람은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5호 및 동조 제9항에 따른 처분을 받았다고 한다.상기의 각 조치들이 내려지기 위한 기준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별 적용 세부 기준 고시에 규정되어 있으며, 요약하면 학교 폭력의 심각성, 지속성, 고의성, 반성정도, 화해정도의 총 5가지 항목에 점수를 매겨 총점에 따라 조치를 달리한다. 총점 1~3점은 1호 서면 사과조치, 4~6점은 3호 학교에서의 봉사, 7~9점은 4호 사회봉사, 10~12점은 6호 출석정지, 13~15점은 7호 학급교체, 16점 이상은 8호 전학 또는 9호 퇴학 조치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2호와 5호는 점수 기준이 아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의결할 경우 부과되는 조치이다.
 
- 법무법인 대륜측은 하이브에서 피해자에 대한 진정한 사과 없이 ‘해당 의혹은 악의적 음해이고 도리어 김가람이 피해자이다.’라는 입장을 계속하여 유지한다면 피해자측 법무법인은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안개요서를 포함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통보서 전문을 공개하고, 사안개요서에는 다 담기지 아니한 당시 끔찍했던 학교폭력의 실상에 대한 피해자의 자세한 진술 및 집단가해현장으로 피해자를 불러내기 위한 욕설 등이 담긴 메시지 전문을 공개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2005년생의 피해 학생이 이 일과 관련한 2차 가해로 인해 공황발작 증상까지 얻게 되었고, 자살 기도까지 했다고 대리인 입장문에서 밝히고 있다. 

HYBE-쏘스뮤직 2차 입장표명

- 2022년 5월 19일, 이와 관련해 하이브와 쏘스뮤직 측은 2차 입장문을 게시했다.

 

- HYBE-쏘스뮤직 측에서는 대륜의 입장문을이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다시 한번 해당 논란을 부인했다. 또한 김가람을 향한 학폭 의혹도 허위사실임을 재차 강조하며 언론사에는 편향적 보도의 자제를 당부다. 동시에 1차 입장문에서 적극적으로 해명하지 않았던 것은 논란 관련자들이 여전히 미성년자인 것을 고려하여 조심스럽게 접근해 온 것이라고 밝혔다.

 

- 그러나 처음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다가 18년도 학폭위가 열렸다는 것을 시인한 점이 지적되었다. 유 양이 가해자라는 것은 HYBE와 김가람 측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며 가해자라는 직접적인 증거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열렸을 당시 김가람이 가해자가 아니었다면 김가람이 5호 처분을 피해 갈 수도 있었을 것이며, 설령 그 이후에 증거가 발견되었다면 이의 제기를 통해 기록 내용에 수정이 이뤄질 수 있었을 것이나 어느 부분도 행해지지 못했다. 피해자의 입장표명 이후 르세라핌은 5월 20일 잡혀있던 뮤직뱅크 스케줄을 취소했고, 이후 팬사인회도 연기했다. 5월 22일 인기가요 스케줄부터 김가람은 당분간 활동을 중지하기로 하고 5인조로 활동하게 되었다.

 

- 피해자의 입장표명과 하이브-쏘스뮤직의 대처 직후 3점대 후반이던 데뷔 앨범 《FEARLESS》의 평점이 3.1점으로 주저앉았고, 앨범 댓글과 타이틀곡 댓글에 상관없이 하이브-쏘스뮤직의 대처와 김가람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5월 20일 HYBE-쏘스뮤직 3차 입장표명 및 김가람 활동 중단

- 2022년 5월 20일 오후 1시 30분, 하이브와 쏘스뮤직의 추가 입장표명이 업로드되었으며 여전히 김가람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내용이다.

 

1. 김가람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확정되어 5호 처분을 받았다.

 

2. 해당 사건은 피해자 유 양, 친구 A, 김가람의 친구 D, 김가람 사이에서 일어난 4자 갈등이다.

 

3. 유 양은 D를 불법 촬영해 A의 SNS에 사진을 게시했고, 김가람은 친구들을 대동하면서 유 양을 마주했다.

 

4. 유 양은 사과를 했으나 불법촬영 건으로 학폭위에 오르기 전 먼 곳으로 전학을 갔다가 다시 김가람의 옆 학교로 전학을 갔다.

 

5. 최종적으로 처벌을 받은 것은 김가람과 A이다.

 

6. 해당 사건에서 김가람은 피해자에게 물리적, 신체적 폭력은 가하지 않았다.

 

7. 이외의 김가람에 대한 여러 소문들은 거짓이다.

 

8. 김가람은 본인의 행동을 일부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당분간 활동을 중지한다.

입장 문의 사건 개요

- 피해자 유 모 학생은 김가람과 학기초에 친구였으나 중학교 1학년 수련회 이후 갈등이 있어 사이가 나빠졌고 이 과정에서 유 모 학생과 친한 남학생들에게 따로 불려 나가 폭행 위협을 받는 등 피해가 있었다고 한다.

- 그리고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내린 5호 처분의 사실여부는 사실임을 인정했으나, 이는 "유 양"측이 김가람의 친구 D의 탈의 사진을 촬영하여 유 양의 친구 A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에 올린 것에 대해 친구들과 함께 항의를 한 것이며, 이후 유 양 측이 다수가 자신에게 일방적으로 폭력을 가했다는 이유로 학폭위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 이에 따라 열린 학폭위에 의해 김가람과 유 양의 친구 A가 처분을 받은 것이며, 항의 과정에서 집단 물리적, 신체적 폭력 또한 없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그리고 세간에서 김가람이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폭행 사례들은 전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다만 아티스트가 이번 사건을 통해 받은 상처가 있기에 르세라핌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 이에 따라 같은 날인 20일 예정되어 있던 르세라핌의 뮤직뱅크 출연과 영상통화 팬 사인회는 취소되었다. 그리고 22일 일요일에 예정된 인기가요 출연은 김가람 없이 5인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입장문에 대한 비판

- 하이브의 추가 입장 표명 자체에 대한 비판적인 기사도 나오고 있다. 스포츠동아 기사에서는 "김가람이 1호에서 9호 중 결코 가볍지 않은 처분인 5호를 받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학폭 사안을 많이 다룬 변호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물리적 폭행이 없을 때 5호 처분을 내리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라고 의아해한다. 입장문을 보고 가장 먼저 든 의문은 ‘소속사의 주장대로 억울하게 5호 처분을 받은 게 맞다면, 데뷔를 할 게 아니라 부당한 징계에 적극 항의를 했어야하지 않냐' 라며 하이브의 사건에 대한 대응을 꼬집었다.

5호 처분의 경중에 대한 논란

- 한편 김가람이 받은 5호 처분에 대한 내용도 주목을 받고 있다.

 

-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처분은 학교폭력 사안의 경중에 따라 매겨진 사안 점수에 의해 결정되지만,
5호 처분은 다른 처분과 달리, 사안 점수와 관련 없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사안 점수에 의해 부과된 조치와 함께 병과 되는 조치이다. 졸업하면 그와 동시에 삭제되는 1호에서 3호까지의 처분과 다르게, 5호 처분은 교육부 훈령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 제18조 제4항에 따라 졸업 후 2년 간 기록이 보존된다는 점, 또 그 때문에 쉽게 내려지지 않는 처분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법 제17조 제3항에 의해 다른 처분을 받더라도 특별교육이수나 심리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지만, 졸업 후 2년 간 기록이 남는 5호 처분과는 그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 한국경제 기사에서는 학폭위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밝힌 변호사의 의견을 소개했다. 해당 변호사는 "학폭위 5호 생활기록부에서 지우려고 변호사를 선임해서 행정소송을 하기도 한다"면서 경험적으로 어지간한 단순 폭행 정도는 1~3호 사이에서 수습되는데 5호라니 충격적이라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회사가 생활기록부 받았으면 아직 기록이 있을 텐데 어떻게 데뷔시켰을까"라는 의문을 표했다.

- 스포츠경향 기사에서 인터뷰에 응한 교육부 관계자는 이 학폭위 조치에 대해서 "학폭위의 경우 자치적 성격이 강하고 참여하는 전문가의 성향이 각기 달라 각 학교마다 처해지는 조치 강도도 다르다. 다만 김가람이 가해학생으로 이름이 올랐던 만큼, 학폭이 있었던 것은 사실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가람의 네이버 지식인 글 작성 의혹

- 2020년 3월 1일 지식인에 익명으로 '학교폭력 예방 제17조제 1항제 5호'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본문에는 "이거 중학교 1학년 때 남은 건데 예고 진학하려고 하는데 중1꺼도 생기부에 남겨지면 진학에 불리한가요? 그리고 제가 받은 호수는 지워질 만한가요"라고 쓰여 있는데, 김가람의 학폭위가 열린 날은 2018년 6월 4일인데, 글에 나온 학폭위 조치일은 2018년 7월 9일이라 시기가 비슷하다는 의견, 거기에 김가람이 재학 중인 학교가 예고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라는 점을 들어 작성자가 김가람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5월 24일, HYBE-법무법인 대륜 해결 방안 논의 중

- 5월 24일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23일 법무법인 대륜 관계자가 하이브와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중이며 추가로 밝힐 입장은 없다고 보도했으며 업계에 따르면 5인조 전환이나 멤버 교체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6월 14일, 일본 잡지 표지 6인 등장 확정

- 일간스포츠 기사에 따르면 일본 잡지 'non-no'에 김가람을 포함한 르세라핌 6인의 사진이 8월호 표지에 수록될 것이라고 하며 잡지에는 일부 멤버들의 인터뷰도 실릴 예정이다.

- 소속사에 따르면 해당 화보는 김가람이 활동 중단을 선언하기 전인 지난 4월에 찍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활동 중단을 한 김가람의 모습이 갑자기 새롭게 공개됐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은 관심과 우려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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